걸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30·신지수)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수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직 너무 이른 초기지만 한번 겪어봐서 너무 소중하단걸 알기에 조심스럽게 임밍아웃"이라고 적었다.
"그 힘들다는 연년생맘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여동생일지 남동생일지 모르지만 로건아 동생 잘 부탁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수 첫째 아들이 엄마의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한 모습이 담겼다.
지수는 "에? 나한테 동생이라니"라고 적었다.
팬들은 "임신 축하합니다" "엄마 닮은 이쁜 공주님 가자"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수는 2012년 그룹 '타히티'로 데뷔했다. '투나잇' '스킵' '알쏭달쏭' 등의 곡을 냈다.
2017년 팀 탈퇴 후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했다.
지수는 2021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지난해 1월 아들을 얻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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