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모음ZIP] 핸드폰 배터리 오래 쓰는 습관

2025-08-03

스마트폰 배터리는 리튬이온 방식으로, 잘 관리하면 수년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몇 가지 꿀팁만으로도 배터리 수명과 성능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

첫째, 충전은 100%까지 하지 말고 20~80% 범위 내에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완전 충전이나 완전 방전을 반복하면 배터리 내부 전해질 손상이 가속화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충전을 80%까지만 하고 가능한 자주 보충하는 방식이 수명 연장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둘째, 과도한 고속 충전이나 무선 충전은 가능한 피하라. 특히 온도가 높을 때는 고속 충전이 배터리에 직접적인 스트레스를 준다. 제조사 정품 충전기와 케이블 사용이 배터리 안전에 중요하다.

셋째, 사용 중 충전은 피해야 한다. 게임, 영상 시청 등 높은 부하 작업과 충전을 동시에 하면 발열이 심해져 화학적 열화가 가속된다.

넷째, 적정 온도 유지가 중요하다. 배터리는 약 16~22°C 환경에서 가장 안정적이다. 35°C 이상 고온이나 영하 추위는 용량 저하와 수명 단축을 유발할 수 있다.

다섯째, 절전 기능과 다크모드 활용은 매우 효과적이다. 화면 밝기 낮추기, 자동 밝기 설정, 다크모드 적용은 전력 소비를 줄여 충전 주기를 늘려준다. 특히 OLED 디스플레이를 쓰는 기기에서 유용하다.

여섯째, 알림과 위치 서비스 설정을 최소화하라. 알림이 과도하면 배터리를 수시로 깨우고 위치 추적은 배터리 수명에 부담을 준다. 사용하지 않는 앱의 백그라운드 활동도 끄는 편이 좋다.

일곱째,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영체제와 앱의 업데이트는 배터리 효율 개선과 불필요한 전력 소모 방지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으로 저장 공간 정리와 디바이스 정렬을 해두면 시스템 전체가 원활하게 동작해서 배터리 부담도 줄어든다. 특히 최소 2~5GB 여유 저장 공간 확보는 성능과 배터리 안정성 유지에 긍정적이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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