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종목 이야기] 피인수 앞둔 켄뷰에 또 잡음… 베나드릴 FDA 청원

2025-12-16

이 기사는 12월 17일 오전 08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17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켄뷰(KVUE)가 킴벌리클라크(KMB)의 400억달러 인수를 마무리하려는 가운데 주력 제품에 대한 또 다른 도전에 직면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월 켄뷰의 타이레놀 사용과 자폐증을 연결 지었다. 최근에는 3명의 의사가 식품의약국에 청원서를 제출해 켄뷰의 베나드릴 같은 일반의약품 감기약과 기침약, 알레르기 약의 주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을 제거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부작용이 적고 더 효과적인 제품들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12월 11일 공개된 청원서는 "디펜히드라민 염산염에 대한 이상반응은 권장 용량과 권장 용량보다 높은 용량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는 남용과 발작,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FDA는 역사적으로 청원을 거의 승인하지 않았으며 180일 이내에 응답해야 한다. 켄뷰는 논평을 거부했고 질문을 업계 단체인 소비자 헬스케어 제품 협회로 돌렸다. 킴벌리클라크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FDA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킴벌리클라크는 11월 초 발표되어 2026년 하반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거래를 진행하기 전에 켄뷰 포트폴리오의 모든 잠재적 법적 책임을 평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320억달러 매출 규모의 회사를 탄생시킬 이번 거래는 킴벌리클라크가 기저귀와 화장지라는 핵심 카테고리보다 성장 전망이 높은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은 이것이 좋은 움직임이라고 확신하지 못하고 있으며, 거래 발표 이후 주가는 약 14% 하락했다.

디펜히드라민은 재채기와 가렵거나 눈물이 나는 증상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일반적인 알레르기 약물이다. 일부 수면제에도 들어 있다. 청원서는 수면제에서의 제거를 요구하지는 않고 있다.

FDA 경고

FDA는 권장 용량보다 높은 용량으로 베나드릴을 복용하면 심각한 심장 문제와 발작, 혼수상태, 심지어 사망의 위험이 있다고 경고해왔다. 또 다른 연구는 장기 사용이 치매와 연관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10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장관과 연계된 단체인 인폼드 컨센트 액션 네트워크가 FDA에 청원서를 제출해 일반의약품 해열제인 타이레놀 라벨에 임신부의 아세트아미노펜 사용이 어린이의 자폐증과 연관되어 있다는 경고를 추가하라고 촉구했다. 이 주장은 트럼프가 여성들에게 타이레놀 복용을 중단하라고 조언한 이후 나왔다.

아세트아미노펜과 소아 자폐증 사이의 인과관계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디펜히드라민 청원서의 저자들은 존스홉킨스대학교의 로버트 나클레리오와 제임스 클라크, 그리고 플로리다대학교의 레슬리 헨델스였다. 나클레리오와 클라크는 올해 세계알레르기기구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이 성분에 대해 유사한 결론을 내렸다.

"진료 패턴과 임상적 이상 사례의 유병률 및 발생률에 대한 종합적 평가에 근거해, 우리는 디펜히드라민이 수명주기의 끝에 도달했으며 해당 치료제 분류에서 상대적으로 더 큰 공중보건 위험이라고 믿는다"고 그들은 제3의 저자와 함께 그 연구에서 썼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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