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 이후 11월 1일 분할 예정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G마켓이 스마일페이 결제사업부문을 분할하고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신설 회사 ㈜스마일페이먼츠(가칭)를 설립한다.
8일 G마켓은 스마일페이 결제사업부문을 분할해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영위하는 '스마일페이먼츠(가칭)'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분할은 지마켓이 스마일페이먼츠 발행 주식의 총수를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진다.
분할 결정이 오는 1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면 채권자 이의제출 등 절차를 거쳐 11월 1일 분할된다. 분할등기 예정일은 11월 3일이다.
회사 측은 분할 목적에 대해 "스마일페이 결제사업부문을 분할해 독립법인으로 설립한 후, 사업 부문별 전문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향상시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