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번째 머지사이드 더비’ 리버풀이 웃었다! 조타 선제 결승골 폭발→‘숙적’ 에버턴 1-0 제압···리그 26G 무패 행진

2025-04-02

통산 246번째 ‘머지사이드 더비’의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이 디오구 조타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숙적’ 에버턴을 1-0으로 꺾고 리그 2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버턴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22승 7무 1패(승점 73)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 2위 아스널과의 격차를 12점으로 크게 벌렸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퀴빈 켈러허가 골문을 지켰고, 앤디 로버트슨-버질 판다이크-이브라히마 코나테-커티스 존스가 백4를 구축했다. 3선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2선에 루이스 디아스-도미니크 소보슬러이-모하메드 살라가 포진했고, 최전방 원톱에 디오구 조타가 나섰다.

이에 맞서는 에버턴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조던 픽포드가 골문을 지켰고, 비탈리 미콜렌코-제러드 브랜스웨이트-제임스 타코우스키-제이크 오브라이언이 백4를 구축했다. 3선에 제임스 가너와 이드리사 게예, 2선에 카를로스 알카라스-압둘라예 두쿠레-잭 해리슨이 포진했고, 최전방 원톱에 베투가 나섰다.

전반 14분 리버풀이 좋은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박스 바로 앞 부근에서의 프리킥 상황에서 소보슬러이가 직접 골문을 노려봤으나 골대를 벗어나며 아쉽게 무산됐다.

전반 20분 에버턴이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방에서 타코우스키가 뒷공간으로 길게 연결해 준 패스를 베투가 잡아낸 뒤, 판다이크와의 경합에서 이겨내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부심의 깃발이 올라가며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 32분 에버턴이 또 한 번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골대 불운에 울었다. 역습 상황에서 베투가 판다이크와의 경합에서 또다시 이겨내며 일대일 상황을 잡았으나 마무리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치열하게 펼쳐진 ‘머지사이드 더비’의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12분 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다. 에버턴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디아스가 조타에게 연결했고, 조타가 순식간에 수비 두 명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이 홈에서 리드를 잡으며 앞서 나갔다.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계속해서 경기의 주도권을 유지하며 에버턴을 몰아붙였다. 후반 36분 박스 안에서 디아스가 순간적으로 공간을 만들며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봤으나 에버턴 수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마지막까지 에버턴이 거세게 추격에 나섰으나 리버풀은 끝까지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한 골의 리드를 지켜냈다.

그렇게 리버풀의 1-0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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