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윤홍근 회장이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의 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상옥 의사는 항일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다. 1923년 1월 12일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서는 전투 중 34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사업회는 김상옥 의사와 김구 선생, 이시영 선생 등 독립운동가 54인이 1948년에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다.
BBQ는 윤 회장이 2021년 사업회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항일 서울시가전 승전 기념식’ 등 여러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윤 회장은 “김상옥 의사의 애국정신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수 있어 큰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김상옥 의사와 순국선열의 용기, 희생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고 후세에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