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엔비디아, ‘피지컬 AI’ 협력…“인재도 같이 키운다”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2025-10-3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4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피지컬AI 투자로 신산업 인재 수요 급증: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가 약 4조3000억 원을 투자해 피지컬AI 분야를 육성하기로 했다. 엔비디아 블랙웰 GPU 5만 장을 활용한 AI 팩토리 구축과 함께 국내에 AI 기술센터와 애플리케이션센터를 설립해 차세대 인재 양성에 나서는 모습이다. 로봇·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엔지니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취준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상황이다.

■ 전통 제조업 반등으로 채용 전망 개선: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현대차가 9.43% 급등하며 시총 196조 원으로 LG(003550)그룹을 바짝 추격했다. 그동안 AI·2차전지 테마에 밀려 소외됐던 자동차·조선 등 전통 제조업이 한미 협력 강화를 계기로 반등세를 탔다. 증권가는 현대차가 2026년부터 재차 실적 확장 사이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하며 관련 분야 채용 확대가 기대되는 분위기다.

■ 금융권 대출 절벽으로 부동산 금융 채용 위축: 삼성화재가 주택담보대출 신규 접수를 전면 중단하는 등 은행·보험사가 고강도 대출 총량관리에 나섰다. 이달 22일 기준 10대 보험사의 주담대 잔액이 지난해 말 대비 1000억 원 넘게 줄어들며 연말 대출 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다. 금융권의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취준생들은 금융업 이외 산업 분야로 시선을 돌리는 움직임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현대차·엔비디아 ‘피지컬AI’ 협력강화…30억弗 투자

- 핵심 요약: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가 국내 피지컬AI 분야에 약 4조 3000억 원을 투자하며 로봇과 자율주행차 개발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엔비디아 차세대 AI 칩 '블랙웰' 5만 장을 활용해 통합 AI 모델 개발·검증·실증을 추진하고 AI 팩토리를 도입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양 사는 엔비디아 AI 기술센터와 현대차그룹 피지컬AI 애플리케이션센터, 피지컬AI 데이터센터를 국내에 설립해 차세대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2. 아태 LNG 리더들 “AI 시대 해법은 LNG…브릿지 아닌 파트너 연료”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ZE5ELL1

- 핵심 요약: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액화천연가스(LNG)를 인공지능(AI) 시대에 역내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전환을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에너지원으로 평가하며 미국산 LNG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아태 주요 LNG 기업의 고위 경영진은 31일 경북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에서 LNG의 지속 가능성과 미국산 LNG의 전략성 중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세션 환영사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LNG 공급을 위해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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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말 대출절벽 현실화…삼성화재 주담대 중단

- 핵심 요약: 삼성화재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전면 중단한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12월 실행분까지 신규 대출을 중단했고 NH농협은행은 11월분 한도를 소진한 상태다. 10대 보험사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1000억 원 감소한 48조 8728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정책인 6·27 대책 발표 직후인 6월 말(49조 3215억 원)과 비교하면 넉 달새 4500억 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4. 자동차株 ‘불기둥’에…현대차, 시총 3위 ‘바짝’

- 핵심 요약: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대기업 시가총액 3위 자리에 바짝 다가서며 LG그룹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자동차주가 급등하면서 자동차·중공업 중심 그룹들이 시장 주도권을 되찾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기업집단 시가총액 순위는 삼성(922조 6965억 원), SK(524조 2395억 원), LG(196조 9331억 원), 현대자동차(195조 7105억 원), HD현대(267250)(163조 4108억 원), 한화(000880)(128조 3859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LG가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유지했지만 현대차그룹이 불과 1조 원까지 따라붙으며 사실상 시가총액이 동률 수준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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