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태니엄(Tanium)이 IT 솔루션 및 컨설팅 기업 이테크시스템과 신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태니엄은 이테크시스템과의 이번 단독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향후 긴밀한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테크시스템은 2009년 창립 이래 우수한 기술력 및 인재를 기반으로 글로벌 솔루션 업체들과 폭넓은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업계 선도 기업이다. 이테크시스템은 IT 기본 인프라 구축, 가상화를 통한 정보데이터 관리, 백업 인프라 통합관리, 네트워크 컴퓨팅 관리, 클라우드 기반의 콜링 시스템 및 통합 솔루션 제공 등 기업들에게 다양한 IT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IT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지속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태니엄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벤더의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이테크시스템의 노하우와 전세계 시장에서 입증된 태니엄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테크시스템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IT 전략 컨설팅과 SI 및 NI 등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에티버스와 관계사인 에티버스이비티와 함께 총판부터 시스템 구축에 이르는 IT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SG PE로부터 약 1천8백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해 기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본연의 IT 기술 전문성을 살린 클라우드 SW 개발, 디지털 컨슈머 비즈니스로까지 미래 성장 동력을 넓여나가고 있다.
태니엄은 클라우드 또는 자체 네트워크의 윈도, 맥은 물론 리눅스 환경에서 실시간 가시성과 제어를 가능케해 효과적인 IT 자산관리, 침해 탐지 및 대응 역량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엔드포인트 관리 및 보안 플랫폼 ‘태니엄’을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 태니엄의 AEM(Autonomous Endpoint Management,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 플랫폼은 AI 기술을 탑재해 엔드포인트 보안·관리 자동화를 구현한 솔루션이다. AEM 플랫폼은 실시간 중단 없는 자율성을 갖추고 있어 보안에 민감한 조직이 사일로에서 벗어나, 높은 비용, 복잡한 IT 환경 및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테크시스템은 “이번 태니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데이터 모니터링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준야 사이토(Junya Saito) 태니엄 APAC 및 일본지역 사업전략 부문 부사장은 ”이테크시스템은 관계사들과의 유기적인 사업을 통해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IT기업이다. 이번에 이테크시스템과 새롭게 총판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태니엄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테크시스템과의 이번 총판계약 체결로 인해 고객의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기술 및 마케팅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보다 많은 리소스를 투입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