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v, ‘카날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독점 제공

2025-02-09

LG유플러스는 유럽 최대 미디어 사업자 카날플러스(CANAL+), 산하 제작사인 스튜디오카날과 손잡고 최신 오리지널 콘텐츠를 국내 독점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카날플러스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직접 콘텐츠 투자·제작·배급 등 전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스튜디오카날은 영화 및 방송 프로덕션을 갖춘 전문 제작 스튜디오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U+tv에 독점 제공되는 콘텐츠는 카날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 등 188편으로, 이달부터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U+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주요 콘텐츠는 ▲영화로 알려진 헤즈 폴른의 첫 TV 시리즈인 ‘파리 해즈 폴른’ ▲실제 있었던 대형 세금 사기사건을 다룬 범죄 드라마 ‘머니 앤 블러드’ ▲석유 고갈로 생필품이 부족해지는 미래를 그린 ‘콜랩스’ ▲2022년 칸 영화제 공식 초청, 파리 테러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노벰버’ 등이 있다. 또 ‘원초적 본능’, ‘어바웃 어 보이’, ‘빌리 엘리어트’, ‘지옥의 묵시록’, ‘도어즈’ 등 명작 영화도 시청할 수 있다.

카날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구독형 상품인 유플레이 베이직(월 9900원)과 프리미엄(1만5400원)에 가입한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U+tv와 U+모바일tv 고객은 콘텐츠별 유료 결제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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