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게 사과해' 다크비 "환경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 즐겁고 의미있어"

2024-07-06

보이그룹 다크비가 창간 20주년을 맞은 데일리안과 기후행동 문화콘텐츠 기업 (주)오마이어스가 진행한 기후환경 릴레이 프로젝트 '지구에게 사과해'에 참여한 후 느낀 점을 밝혔다.

다크비는 6일 오전 친환경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사용과 재활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카페 어스돔을 중심으로 서울 중구 충무로 인쇄골목, 서애길, 청계천, 인현시장, 남산둘레길, 을지로(힙지로)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 '지구에게 사과해' 프로젝트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희찬은 "지구에게 제대로 사과할 수 있어 굉장히 기분이 좋고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한 번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룬은 "플로깅이라는 좋은 취지를 가진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 무심코 지나갈 수 있었던 쓰레기들을 의미부여 하며 담는다는 게 다시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쓰레기를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 지구에게 사과하는 마음으로 잘 주워 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원(D1)은 "이렇게 사소한 행동 하나가 나비효과처럼 나아가 지구를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 가짐을 유지하며 지구를 지킬 생각에 설렌다"라고 말했다.

준서는 "상상만 했던 일을 몸소 실천해 너무 좋았다. 가끔씩 친구들과 플로깅을 해야겠다"라고 말했으며 유쿠는 "어릴 때 플로깅을 했었는데 다시 해보니 역시 기분이 좋다. 이번에 다른 분들과 하니 더 재미있고 의미가 있다. 나중에 또 기회가 되면 많이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찬은 "평소에 걸을 때 바닥을 보며 걷지 않는데 오늘 계속 바닥 보며 걷다 보니 쓰레기가 정말 많이 보였다. 앞으로도 쓰레기를 더 신경 써서 휴지통에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멤버들과 함께하게 돼 기분이 더 좋다. 운동도 되서 상쾌한 아침을 보냈다. 앞으로 지구에게 좋은 동생이 되겠다"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지케이(GK)는 "이번 기회에 플로깅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 분리수거도 열심히 하고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다크비 지케이 되겠다"라고 전했으며 해리준은 "중학교 때 환경 동아리를 했었다. 그 때도 플로깅을 했었는데 다시 할 수 있게 돼 재미있었다. 다음에 이런 행사가 잇으면 또 오겠다"라고 약속했다.

기후행동 플로깅 '지구에게 사과해'는 기후변화 대응을 촉진하기 위한 실천형 프로젝트로, 데일리안과 (주)오마이어스가 공동 론칭, 틱톡 후원으로 기후변화 대응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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