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상호금융 건전성: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6월 말 8.37%에서 9월 말 6%대로 1.5%포인트 급락했다. 금융감독원의 고강도 관리와 부실채권 전담 자회사 설립으로 신협도 8.36%에서 7% 초반으로 개선되며 상호금융권 예적금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이다.
■ 바이오 투자: HLB가 영국 LMR파트너스로부터 2069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간암 신약 개발 재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패러티 조건부 구조로 기존 주주 지분 희석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 개발 자금을 확보해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자본 유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해외 자본: 텍사스시립연금제도 김엽 CIO가 한국 사모펀드 투자를 본격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5년간 150억 달러 투자 계획을 가진 63조 원 규모 기관투자가의 한국 진출은 반도체·배터리 등 구조적 우위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사모펀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연체율 6%대로 뚝…급한 불 끈 새마을금고
- 핵심 요약: 새마을금고의 9월 말 연체율이 6%대로 내려오며 6월 말 8.37% 대비 1.5%포인트 개선됐다. 신협 역시 같은 기간 8.36%에서 7% 초반으로 1%포인트가량 낮췄다. 이는 금융감독원의 건전성 관리 요구에 따라 부실채권을 빠르게 정리한 결과로 새마을금고는 7월 부실채권 전담 자회사 MG AMCO를 출범시켜 연체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4분기에도 고강도 관리를 이어가며 상호금융권 평균 연체율을 4%대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 HLB, 간암 신약 재신청 앞두고 英운용사서 2069억원 투자 유치
- 핵심 요약: HLB그룹이 영국 글로벌 자산운용사 LMR파트너스로부터 1억 4500만 달러(약 2069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LMR파트너스는 HLB를 대상으로 1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고 HLB생명과학 보유 HLB 주식을 대상으로 500만 달러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확보한 자금 중 15%는 즉시 유입되고 나머지 85%는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돼 패러티 조건 충족 시 집행된다. 아울러 HLB는 패러티 조건 충족 시 LMR파트너스에 신주인수권 강제 행사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했다.
3. 김엽 “한국 사모펀드에 첫 투자할 것”
- 핵심 요약: 텍사스시립연금제도 김엽 최고투자책임자(CIO)가 한국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 출자를 본격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운용자산 440억 달러 규모의 TMRS는 매주 최대 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출자를 검토하며 향후 5년간 1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김 CIO는 반도체·첨단소재·배터리·헬스케어·뷰티·디지털콘텐츠 등 한국이 구조적 우위를 가진 분야에 관심을 표명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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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몸푸는 행동주의 펀드…“일본 이어 한국도 더 활발해질 것”
- 핵심 요약: 연말을 앞두고 국내외 행동주의 펀드들이 활동을 본격화하자 기업들의 대응이 빨라지고 있다. 3일 비사이드코리아가 개최한 주주총회 대비전략 포럼에 국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상법이 두 차례 개정되며 주주 충실 의무 강화와 3% 의결권 제한, 집중투표제 도입 등으로 이사회에 대한 주주 견제력이 크게 높아졌다. 영국 팰리서캐피탈은 최근 LG화학을 상대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유동화와 자사주 매입을 요구했고 얼라인파트너스는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상장사의 지분율을 높이며 경영권 영향으로 목적을 변경했다.
5. 이번엔 美카이진과 계약…셀트리온 신약개발 속도
- 핵심 요약: 셀트리온이 차세대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과 연이어 손을 잡고 있다. 4일 미국 카이진과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 신약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선급금 114억 원을 포함해 최대 1조 620억 원을 지급하는 조건이다. 앞서 머스트바이오와 최대 7125억 원 규모로 삼중융합단백질 면역항암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포트래이와는 1259억 원 규모로 공간전사체 및 인공지능 기술 활용 신약 탐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6. “상호관세 위법” 건의만 40건…트럼프 “패소해도 강행”
- 핵심 요약: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펜타닐 관세 적법 여부 첫 심리를 앞두고 위법 판결을 촉구하는 의견서 약 40건이 접수됐다. 미국 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이 겪는 회복 불가능한 피해가 막대하다"며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을 비판했다. 1·2심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이 광범위한 관세 부과 권한을 포함하지 않는다며 위법 판결을 내렸다. 다만 전문가들은 대법원이 행정부 패소 판결을 내리더라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법 122조와 관세법 338조 등 다른 수단으로 관세를 계속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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