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정도는 각오해"…'웬즈데이2' 파트2 오싹한 예고

2025-08-18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 파트2 포스터와 예고편을 18일 공개했다.

'웬즈데이'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 분)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2 파트1은 지난 6일 공개 이후 전 세계적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에서는 팀 버튼 감독과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의 내한으로 더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에는 특유의 무심한 표정으로 관 속에 들어가 있는 ‘웬즈데이’의 모습과 “시즌2, 죽음 정도는 각오해야지”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파트2에서 펼쳐질 더욱 기상천외한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씽’(빅터 도로반투 분) 역시 ‘웬즈데이’의 옆에 자리해 있어 파트2에서 이어질 두 캐릭터의 독보적인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예고편은 파트1의 마지막에 ‘하이드’인 ‘타일러’(헌터 두핸 분)에 공격 당한 이후 혼수상태로 누워 있는 ‘웬즈데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웬즈데이’는 눈을 뜨자 죽은 줄 알았던 ‘윔스 교장’(그웬돌린 크리스티 분)을 마주하게 되고, 그가 ‘웬즈데이’의 새로운 ‘영적 인도자’라는 말에 더욱 혼란에 빠진다.

이후에도 ‘타일러’는 여전히 잡히지 않은 채 활개하며 ‘웬즈데이’는 물론 ‘이니드’(에마 마이어스 분)까지 위협한다.

“어느 가족에게나 어두운 비밀은 있어, 웬즈데이”라는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 분)의 말은 ‘아담스’ 가족의 비밀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어서 “목숨이 걸린 일”이라는 ‘웬즈데이’의 말과 “서두르지 않으면 구할 기회도 사라질 거다”​라는 대사는 그의 앞에 벌어질 범상치 않은 상황들을 예고한다.

예고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의문의 목소리와 “조심해. 대가를 치르게 될 테니”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는 파트2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웬즈데이' 시즌2 파트2는 9월 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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