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이노텍이 광학솔루션사업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411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집행한다. 미래 사업 확대와 신제품 대응을 위한 선제적 투자로 해석된다.
27일 LG이노텍은 이사회를 열고 광학솔루션사업부 생산시설 확충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3411억 원으로, 지난해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 대비 6.4% 수준이다. 투자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광학솔루션사업부는 LG이노텍의 핵심 사업부로, 카메라 모듈 등 스마트폰 주요 부품을 담당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이번 투자를 통해 신모델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생산 효율을 높여 글로벌 고객사 요구에 부합하겠다는 전략이다.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사업 신모델 대응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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