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한미 통상문제 해결 자신…윈-윈 방안 찾을 것”

2025-05-06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6일 “저는 한미 통상문제를 가장 오래 다뤄오고,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통상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로, 통상문제는 우리 경제 전체는 물론 국민 한 사람의 생활과도 직결된다”며 통상문제 해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많은 국민이 미국발 관세 폭풍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면서 협상을 진척시켜 나가고 있다. 양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국민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한 나라”라며 “우리 국익을 해치지 않고 미국과 건설적인 협상을 진행할만한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 후보는 “한미 관계는 단기간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편의적 계약관계가 아닌 피로 맺어져 오랜 세월을 거치며 굳건한 신뢰로 다져진 동맹”이라면서 “서로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미래지향적인 결론을 얼마든지 도출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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