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보석이 대박난 빵집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유죄 인간 모음.ZIP’ 특집으로 정보석, 이석훈, 옹성우, 우즈가 출연했다.
이날 정보석은 “라스에 은혜 갚으러 나왔다. 빵집 오픈했을 때 ‘라스’ 덕분에 초대박이 났다”며 “집앞에 줄서고 주차할 곳도 없었다. 동네에 미안해서 거기를 닫고 정식으로 다른 곳에 오픈할 정도”라고 밝혔다.
위치를 묻자 “원래 제가 살던 집이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마곡동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거기 대기업 L사도 있고 장사 잘 되겠다”고 말했다.
정보석은 최근 무급에서 유급 직원으로 승진했다며 “사실 우리 빵집은 제가 하는 게 아니고 아들이 한다. 저희 집을 빌려서 하다 보니까 세도 못 받았다. 왔다갔다 하면서 손님도 보이니까 손님 맞이도 하고 화장실 청소도 하고 테이블 정리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말 무급이었다. 내보내고 나니까 얘가 저를 필요로 한다. 정식으로 모델을 해달라고 돈을 받고 하게 됐다”며 “계약금 없다고 해서 러닝 개런티로 매출의 5%를 받는다. 계약서 다 쓰고 분명히 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