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결혼 3년 만에 경사났다···생후 20일 딸 공개

2025-06-02

배우 박세영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지난 31일 박세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지난 5월 중순, 예쁜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며 생후 20일 된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세영은 “임신과 출산이라는 소중하고 조심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SNS도 한동안 멈추게 됐다”라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축하와 관심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이제야 여유가 생겨 인사를 전한다”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박세영은 딸의 태명이 ‘구별이’라며 “세상 속에서 구별된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박세영의 기쁜 소식에 동료 배우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배우 김미경과 임세미는 ‘아이고 예뻐라 구별아 반가워’ ‘몸조리 화이팅’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두 사람의 앞날에 팬들의 응원 역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학교 2013’으로 인연을 맺은 박세영과 곽정욱은 지난 2022년 2월 결혼했다. 이후 지난 5월,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다음은 박세영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세영입니다.

오랜만에 피드로 인사드립니다.

지난 5월 중순, 예쁜 딸을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임신과 출산이라는 소중하고 조심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SNS도 한동안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따뜻한 축하와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산후조리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겨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앞으로는 일상도 천천히 나누고, 몸과 마음도 잘 회복하여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태명은 ‘구별이’입니다:) 세상 속에서 구별된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태명이에요.

앞으로 구별이의 소식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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