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뉴욕 나이트클럽 앞서 총격…최소 10명 부상
부상자 생명엔 지장 없어…경찰 "테러와 무관, 갱단 연루 가능성"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새해 첫날인 1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스의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다쳤다고 뉴욕경찰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1일 오후 11시께 뉴욕시 퀸스 144번가에서 총으로 무장한 10대∼20대 초반 남성 3∼4명이 나이트클럽 건물 바깥에 서 있던 무리에 총격을 가해 여성 6명, 남성 4명이 상처를 입었다.
다행히 피해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뉴욕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갱단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