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전원주 “5살 연하남에게 5000만원 사기 당해 ”

2025-09-07

김희준 변호사가 청담동 큰 손 전원주를 만났다.

7일 KBS2TV ‘사장님귀는 당나귀귀’(사당귀)에는 ‘대한민국 대표 짠돌이’ 전원주가 재산 상속에 대한 상담을 요청했다. 김희준 변호사와 이규락 실장은 출장 상담에 나섰다. 중간에 남기엽 변호사도 도착해 함께했다.

김희준 변호사는 짠돌이 전원주에게 “5000만원 사기를 당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긍정하며 “등산 동호회를 나갔다가 만난 잘생긴 연하남에게 5000만원을 빌려줬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준 변호사는 탄식하며 “동호회가 위험하다”고 말했다.

김희준 변호사는 전원주에게 “청담동에 아파트 한 채가 있고 부동산이 더 있나”라고 물었다. 전원주는 “금만 모은다. 20~30년 전부터 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20년 전 금 1돈은 4~5만원이었지만 현재는 56만원 가량해 20년 사이 10배 이상 이득을 본 상황이었다.

전원주는 김희준 변호사의 조언을 받아 유언장의 초입을 작성해보았다. 유언장을 작성하며 깊은 생각에 잠긴 듯 했다.

전원주는 곧 옆자리에 앉아있는 잘생긴 남기엽 변호사에게 다시 관심을 보이며 손녀와 남기엽 변호사의 중매를 서려고 나섰다. 남기엽 변호사는 이상형을 묻는 전원주에 “음악을 좋아한다”며 함께 음악회를 다닐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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