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화장품 OEM·ODM 전문 제조기업 이든팜(EdenFarm)이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Crocus Expo에서 열린 ‘InterCHARM Moscow 2025’에 참가해 자사 대표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K-뷰티 제조 경쟁력을 입증했다.
‘InterCHARM Moscow’는 전 세계 30여 개국의 브랜드, 제조사,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바이어들이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확인하는 주요 무대다.
이든팜은 이번 전시에서 PDRN 및 엑소좀 라인, 스피큘 케어, 젤리 패드, 파우더워시 등 혁신 제형 중심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군을 집중 전시했다. 혁신적인 제형 개발과 고품질 제조 기술로 현지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이든팜은 러시아 주요 브랜드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다수 진행했다. 시장 내 영향력이 큰 대형 브랜드사와의 협력 논의도 이루어지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지 바이어들은 이든팜의 제형 다양성과 체계적 품질 관리 시스템,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개발 역량에 높은 평가를 보였다.
이든팜 관계자는 “InterCHARM은 러시아 및 유럽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현지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든팜은 이번 모스크바 전시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오송뷰티산업엑스포(Osong Beauty Industry Expo 2025)’, 두바이 ‘Beautyworld Middle East 2025’, 11월 홍콩 ‘Cosmoprof Asia 2025’ 등 연속 참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