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정동원 “57평 한강뷰 자가…임영웅과 이웃사촌”

2025-03-18

가수 정동원이 57평 한강뷰 아파트를 자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윤정수, 지예은,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상민은 정동원에 대해 "우리 자산을 다 합쳐도 정동원을 못 따라간다"며 "지금 임영웅과 이웃사촌이다. 펜트하우스에 임영웅이 산다"라고 소개했다.

정동원이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냐"고 묻자 이상민은 "남 잘사는 것만 본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탁재훈은 "남들 잘 사는 것 보면 재밌다. 우린 계속 지켜볼거다"라며 웃었다.

정동원은 '스스로 느끼는 부자의 기준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지금처럼 세금 밀리지 않고 낼 수 있는 정도"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돈 지켜줄 수 있는 곳은 은행밖에 없다"고 조언했고, 윤정수는 "은행도 파산할 수 있다. 형이 파산 전문가"라며 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정동원이 혼자 산다고 하자 탁재훈은 "잘됐네. 연예인 삼촌들이 좀 놀러 갈게. 친구들한테 가서 자랑해. 같이 놀자"라고 제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화면 캡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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