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9시 50분, KBS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는 심한 입질로 가족의 일상을 뒤흔드는 고민 犬 ‘루키’사연이 공개된다.
‘루키’는 갑작스러운 공격성을 드러내며 가족을 위협하는가 하면, 심한 입질을 보이며 집안의 서열 1위로 군림했고, 심지어는 온 가족이 ‘루키’의 눈치를 보며 살얼음판 걷듯이 조심조심 생활하는 건 기본이고, 특히 식사 시간마다 ‘루키’의 기분을 챙겨야 해 일사분란하게 특이한 행동을 보여 지켜보는 출연자들을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루키’는 막내 보호자를 향해 더욱 거센 입질을 보이며 현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막내 보호자만을 향한 편중된 공격성은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드러냈고, 훈련사들 또한 평소보다 한층 긴장한 태도로 교육 방향을 논의하며 신중하게 접근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루키’의 교육에는 ‘비밀병기’ 권혁필 훈련사가 투입되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던 중 부상을 입어 촬영이 중단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루키’의 꺾이지 않는 고집에 보호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폭주 기관차처럼 무차별 입질로 가족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루키’의 입질의 원인은 무엇일지, ‘루키’로 인한 위태로운 가족의 생활들은 회복할 수 있을지. 교육 난이도 최상으로 꼽힌 ‘루키’의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개훌륭’ 사관학교 여덟 번째 수업은 11월 27일 밤 9시 50분, KBS2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