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학 온 학교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던 소리는 어느 날 책상 속에서 발신인을 알 수 없는 편지를 발견한다. 학교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며 따뜻한 응원을 건네는 편지는 다음 편지로 이어지는 작은 단서들도 품고 있다. 소리는 편지를 따라가며 사람들과 교감하고 낯선 공간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조현아 작가의 ‘연의 편지’는 익명의 손길이 전하는 위로를 섬세하게 그려낸 감성 웹툰이다. 정갈한 배경과 따뜻한 색감, 담담한 연출이 어우러져 총 10회의 짧은 분량에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로 다시 태어나 극장에서 관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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