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시댁과 ‘이것’까지 공유한다…박수홍 “속옷만 입고 있으면” (슈돌)

2025-09-17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시부모님과 친딸같이 사이좋은 고부 관계를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윤지가 딸 엘라와 아침 산책을 다녀온 후 같은 아파트 9층에 사는 시댁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윤지는 서슴없이 시댁의 아파트 비밀번호를 누르고 냉장고를 확인했다. 이에 박수홍은 “비밀번호를 너무 자연스럽게 누르고 들어간다”며 “저러다 속옷만 입고 있으면 어떡하려고”라고 놀라워했다.

김윤지는 “비밀번호 공유는 기본이고 일상이다. 그래서 아무리 더워도 항상 옷을 갖춰 입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시댁에도 육아용품이 많다”고 말했고, 김윤지는 “자주 가서 구비가 다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윤지는 시어머니 앞에서 한 바퀴를 돌아 보이며 새로 산 옷을 자랑했고 박수홍은 “딸 같은 대화”라며 감탄했다. 김윤지는 “시어머니랑 옷도 많이 공유한다. 너무 좋다. 옷이 그만큼 더 많은 거 아니냐. 어머니가 신발을 높은 걸 신으셔서 내가 입었을 때는 딱 맞다. 어머니는 오버사이즈를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김윤지는 “제가 보리차를 좋아해서 어머님이 항상 보리차를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신다”고 전했다. 안영미는 “호캉스 오신 것 같다. 시캉스다. 시캉스”라며 부러워했다.

한편 김윤지는 개그맨 이상해의 아들 최우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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