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5월 1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하는 '차기 정부 중소기업 정책 방향 대토론'의 참석 신청을 5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법정행사인 제37회 중소기업 주간의 개막 행사다. 한국 경제의 당면 현안을 진단하고 차기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여러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토론회 주제는 "대한민국 성장엔진 재점화"로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주제 발표에서 중소기업계와 학계가 합동으로 발굴한 정책 아젠다와 핵심 과제를 설명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이상명 교수(한양대학교 경영학)를 좌장으로 업계 대표로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배영숙 파초 대표, 학계 대표로 ▲오동윤 교수(동아대학교 경제학) ▲구인혁 교수(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서비스학)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정부 대표로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 실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는 급속도로 성장해 온 한국 경제가 당면한 저성장·양극화·혁신성 저하 상황을 분석하고, 중소기업계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를 통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중소기업 정책 설계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회는 참석을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참석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아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중기중앙회 정책 총괄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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