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홍혜걸=한량, 900만 원 쓰고 평생 운동 안 해” (같이 삽시다)

2025-01-09

방송인 겸 의사 여에스터가 남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의사 부부 홍혜걸·여에스더가 출연했다.

이날 홍혜걸·여에스더 제주의 집을 공개했다. 여에스더는 900만 원짜리 운동기구를 가리키며 “나는 불만이 있다. 운동기구인데 진짜 비싼 거다. 결혼하고 30년 동안 남편 복근을 본 적이 없다. 평생 헬스 운동을 안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원숙은 “빨래건조대가 900만 원이냐”며 웃음을 보였다.

홍혜걸은 해명에 나섰다. “운동은 동기가 있어야 하지 않나. 누구한테 잘 보여야 하는데 맨날 이 사람과 살고 강아지를 키우는데 근육 키워서 뭐 하냐. 억울한 게 사람들이 저보고 놈팡이라고 한다. 팔자 좋게 아내 등쳐먹고 산다고”라며 억울해했다. 하지만 여에스더는 “(남편은) 놈팡이가 아니다. 한량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여에스더는 “남편이 올해 자전거를 다섯 대를 샀다”고 폭로했다. 이에 홍혜걸은 “나도 웬만큼 돈을 버는데, 내 돈 내가 쓰는데도 아내한테 허락을 받아야 한다”며 오히려 억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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