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최상위 청렴공기업 ‘도전’

2025-01-21

청렴실천·클린 DTRO 행사

안주고 안받기·부패 ZERO 강조

전 직원·협력업체 청렴 동참 독려

위험요소 선제적 대응 의지 다져

대구교통공사가 올해 ‘최상위 청렴공기업’ 달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공사는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청렴 경영의 모범으로 자리 잡았다.

공사는 이를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20일 임직원과 함께 ‘청렴실천 및 클린 DTRO 행사’를 열고 청렴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사장은 행사에서 간부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며 설 명절 등 부패 취약 시기에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부패 ZERO, 클린 DTRO’ 실천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 직원과 500여 협력업체에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행사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도 진행했다.

공사는 올해 ‘최상위 청렴공기업’ 목표 달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부진했던 항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자체 청렴도 조사를 통해 부패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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