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글로벌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제조기업 한국단자공업의 '탄소중립 실천 ESG 통합 컨설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국단자공업은 내연기관,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커넥터 및 전장모듈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멕시코, 중국, 베트남, 폴란드 등에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1일 SK C&C는 산하 디지털 컨설팅 조직 애커튼파트너스의 전문가들을 투입, 한국단자공업의 생산계획 및 배출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배출전망치를 산출하고 연도별 감축 이행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진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 파트너는 "SK C&C는 기후공시, 공급망 관리, 탄소 감축 등 기업들이 직면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ESG 플랫폼과 컨설팅 설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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