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즈’ 뉴진스, 민희진 공개 샤라웃…“생일 축하해요 대퓨님!”

2024-12-16

뉴진스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생일을 챙겼다.

뉴진스 멤버들은 16일 ‘뉴진즈’로 이름을 바꾼 공식 SNS 계정 ‘jeanzforfree’를 통해 “Happy birthday 대퓨님~~!!!!!”이라는 멘트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는 어린 아이의 영상을 올렸다. 12월 16일이 생일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게시물인 것으로 보인다.

어도어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 뒤 새로운 계정을 파는가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시위에 나선 ‘버니즈’(뉴진스 팬덤명)들을 위해 식사 선결제를 하는 등 연일 파격행보를 보이는 뉴진스가 이번에는 민희진 전 대표의 생일을 축하하며 뉴진스와 민 전 대표와의 끈끈한 유대 관계를 뽐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속계약 해지를 전격 선언했다. 민지는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라며 “계약을 해지하면 전속 효력은 없으므로 저희 활동에는 장애가 없다. 앞으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가처분 등의 소송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위약금 문제와 관련해서 멤버 해린은 “저희는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 활동해 저희가 위약금을 낼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지금의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일어났고, 당연히 책임은 어도어와 하이브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냈다. 어도어는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 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뉴진스 역시 지난 6일 “어도어는 저희의 활동에 간섭하거나 개입할 수 없다”며 “전속계약에는 어도어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우리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분명히 기재돼 있다”고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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