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2월 내수·수출 포함 총 8456대 판매
GM 한국사업장, 2월 총 39,655대 판매… 전년 대비 29.5% 증가
르노코리아, 2월 내수 4881대·수출 1218대… 총 6099대 판매
만트럭버스코리아, ‘만 프렌즈’ 캠페인… 최대 900만원 할인
벤츠코리아, ‘봄맞이 캠페인’… 차량 무상점검 및 부품 할인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네이버 블로그 오픈… 경품 이벤트
볼보자동차코리아,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에 2억5000만원 기부
서울모빌리티쇼, AI로 제작된 공식 홍보영상 공개

BMW 도이치 모터스가 원주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2002년 도이치 모터스의 첫 BMW 전시장으로 개장한 이곳은 BMW 그룹의 최신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를 적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1·2층에는 최신 BMW 차량 7대가 전시돼 있으며, 치악산을 비롯한 도심과 외곽, 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시승 코스를 제공한다.
BMW 원주 전시장은 원주IC와 남원주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강원 지역뿐 아니라 경기 남부, 경북, 충북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차 구매 및 서비스 관련 문의는 원주 전시장으로 하면 된다.

KG모빌리티(이하 KGM)가 2월 한 달간 내수 2676대, 수출 5780대 등 총 8456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신차 대기 수요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0.5%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16.3% 증가했다. 수출은 카자흐스탄과 튀르키예 등에서 토레스와 토레스 EVX의 판매가 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KGM은 3월 중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차량 전시·시승이 가능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개관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대, 내수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이 2월 한 달간 내수 1482대, 수출 38,173대 등 총 39,65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했다. 해외 판매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6,114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2,059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1120대를 비롯해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42.9%, 20.8% 증가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글로벌 수요가 견고하다”며 “3월에는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해 최적의 차량 구매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가 2월 한 달간 내수 4881대, 수출 1218대로 총 6099대를 판매했다. 부산공장 생산설비 보강작업 이후,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생산이 집중되면서 그랑 콜레오스가 4106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그랑 콜레오스는 국내 대표 3대 ‘올해의 차’ 평가에서 SUV 부문 3관왕을 달성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QM6는 454대, 아르카나는 260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공장 설비 보강을 통해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생산 가능한 역량을 확보했다”며 “3월부터는 수출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만 프렌즈(MAN Friends)’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존 고객이 신규 고객을 추천해 차량 구매가 성사되면, 대형 트럭 구매 시 600만원, 중형 트럭 구매 시 2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천한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서비스 바우처도 지급된다.
또한, 기존 만트럭 구매 이력이 있거나 현재 중고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재구매할 경우, 연중 진행되는 재구매 할인과 함께 최대 9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기존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캠페인과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4월 12일까지 ‘2025 봄맞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무상 서비스 기간이 만료된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과 함께 계절성 부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 대상 고객은 실내 공기정화 필터, 오일필터, 엔진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스타터 배터리 등 계절성 부품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디스크 등 브레이크 관련 부품도 20% 할인된다.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50만원 이상 유상 수리를 받은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톨스텐 슈트라인 벤츠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가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하고, 3월 9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공식 블로그 이웃 추가 후 축하 메시지 또는 기대평을 이벤트 게시글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35명을 선정해 ▲헬리녹스 캠핑 의자(2명) ▲ID 파우치(3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30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 1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브랜드 소식과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위한 기금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캠페인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지속 가능성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육 공감 이벤트, ESG 챌린지, 환경 보호 공모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안전과 가족, 지속 가능성은 볼보자동차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를 널리 알리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4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의 공식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모빌리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미래 사회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는 모습을 담았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AI가 일상에 스며들며 콘텐츠 제작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도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모빌리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완성차, 부품, 모빌리티 기술 기업 등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