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바이오매스 발전 줄이자

2025-02-04

펠릿 가격 지속적으로 높아져,

영국 앰버(EMBER)가 2030년까지 영국에서 바이오매스 전력생산을 약55% 줄여 전체 전력의 2% 수준까지 낮추어도 청정에너지 공급에 문제가 없다는 연구보고서를 최근 인용 소개하였습니다.

바이오매스 발전 구매 가격은 138 유로(MWh 당) 로 우리나처럼 발전가격 차액제를 도입하고 있는데 이 가격은 24년 가스 발전 가격보다 80%가 높고 풍력발전의 2배 수준 (풍력발전 82 유로, 태양광발전 70 유로) 라고 합니다

, 영국은 2030년 풍력과 태양광이 전체 전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바이오매스 전력이 2% 정도를 차지해도 발전단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수입하는 목재 바이오매스 가격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펠릿 가격을 찿아보니 20키로에 15,000 ~17,000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1톤당 45만원 내외이고 수송비는 별도로 거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의 가정에서 펠릿 난방으로 겨울을 지내는데는 약 200만원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석탄발전소에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펠릿 혼소를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처음 혼소 의무를 시작할 무렵, 톤당 7~8만원 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직수입한다고 해도 최소 40만원선은 될 것입니다. 원유 가스 가격은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펠릿 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르기만 하니 가격 경쟁면에서 밀려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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