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논란에 휩싸인 폴 포그바의 복귀 길이 열렸다

2024-10-05

도핑 논란에 휩싸였던 폴 포그바의 복귀 길이 열렸다. 그의 징계 수위가 줄어들며 약 5개월 뒤부터 다시 공식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금일 는 “포그바는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에 성공적으로 항소하며 도핑 혐의로 받은 4년 출전 정지 징계가 18개월로 단축됐다”라며 “그는 내년 1월에 훈련을 재개할 수 있고, 3월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폴 포그바는 지난해 8월, 약물 검사에서 지구력을 높이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게 검출되며 4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폴 포그바는 CAS에 규정에 위반되는 보충제를 고의로 복용한 적이 없다며 항소했다.

이번 감형 소식에 관해 폴 포그바는 성명을 통해 “자격 정지 이후의 시간은 인생에서 가장 괴로운 시간이었다. 드디어 악몽이 끝났다. 이제는 다시 꿈을 향해 뛸 것이다”라고 밝혔다.

만약 그의 항소가 기각됐다면, 폴 포그바는 2027년 8월까지 경기 출전이 금지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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