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리굿 출신 조현(신지원)이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이어갔다.
조현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뷰티 화보를 찍은 근황을 알리며 “6월 3일 본 투표”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을 첨부했다.
조현의 광폭 행보는 계속됐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찐 애국자”라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찐’”이라는 누리꾼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누리꾼의 칭찬과 함께 자신이 애국자임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뿐 아니라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전한길 한국사 강사의 영상을 올리며 사전투표가 아닌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일 투표 지지를 촉구했다.

조현은 그간 꾸준히 정치적 입장을 밝혀 왔다. 그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2030 현실’이라는 제목의 만화 영상을 공유하며 민생지원금을 포퓰리즘으로 활용하는 더불어민주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와 함께 조현은 “저 돈 안 받고, 차라리 더 열심히 살겠다. 발전적인 삶을 살자 파이팅”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민주당의 정책을 비판했다.
이외에도 조현은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 초기 보수 성향 매체에서 작성한 중국인 입국 금지 주장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자”는 글을 올렸다. 또 북한군 감시초소 총격 사건 등의 기사를 올리며 논쟁의 대상으로 떠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