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한 경찰관이 무단으로 결근한 데 이어 돌연 출국해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추적 결과 이 경찰관은 현재 그리스 아테네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A경찰서 소속 B경사(30대)는 을지연습 직후인 지난 22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다. 가족조차 B경사와 연락이 닿지 않아 실종신고까지 접수된 상태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B경사가 결근 직후 출국해 중국을 거쳐 현재는 그리스 아테네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B경사는 일주일째 가족과 동료의 연락에 일절 응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전 보고 없이 결근한 데 이어 동료 직원들 연락에도 응답하지 않고 있다”며 “비위 사실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귀국하는 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