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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비건 화장품 기업 타가(TAGA)는 2월 18일, 비콥(B-Corporation)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비콥 인증은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인정하는 글로벌 인증 제도로, 기업의 운영이 5개 주요 영향력(거버넌스, 근로자, 공동체, 환경, 고객)에 대해 철저히 평가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00여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비임팩트 평가를 통과해야 하며, 전 세계적으로 4% 미만의 기업만이 이를 달성할 수 있다.
현재, 파타고니아, 네스프레소, 벤앤제리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비콥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가를 포함한 국내 기업은 총 31개로, 타가는 특히 95.7점의 인증 점수와 여성이 70% 이상인 근로 환경의 우수성, 탄소 감축 및 상쇄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타가는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320톤의 탄소 상쇄를 실현하며,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확산시키고 있다.
타가(TAGA)의 서동희 대표는 “비콥 인증을 통해 타가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며, 비즈니스적 성과로 사회환경적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가속화하고,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비건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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