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화한 맹구 온다…새로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12월 개봉

2025-11-03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가 오는 12월 국내 개봉한다.

배급사 CJ ENM은 3일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미지의 힘이 깃든 종이로 인해 콧물을 잃으며 흑화한 맹구, 그를 되찾기 위한 짱구와 떡잎마을 방범대의 뜨거운 댄스와 우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일본 개봉 당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이 작품은 지난 8월 일본 개봉 당시 공개 4일 만에 51만 관객을 돌파했고, 흥행 수입 6.3억 엔을 넘어서며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중 일본 오프닝 스코어(개봉 후 4일간, 8월 8~11일) 관객 동원수 기준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장기 상영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 받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 '신혼여행 허리케인~사라진 아빠!',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등의 우에노 키미코가 새 작품 각본에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포스터는 전면 가득 채운 맹구의 비주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동시에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콧물이 반짝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짱구를 등진 자세에서 ‘잘 있어, 짱구야’라며 이별의 메시지를 남겨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떡잎마을 방범대의 일원이자, 둘도 없는 단짝 친구였던 짱구와 맹구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흑화한 맹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론칭 예고편에서도 “올겨울 맹구가 온다!”로 시작하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특히,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가 떡잎마을 방범대 중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맹구를 주인공으로 한 최초의 극장판이기에 ‘짱구는 못말려’를 사랑하는 영화 팬, 애니메이션 팬에게 폭발적 반응을 받고 있다.

시리즈 사상 최초 맹구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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