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래퍼 윤병호, 옥중 신곡 발표 “콜렉트콜로 작업”

2025-01-31

마약 혐의로 수감 중인 래퍼 윤병호가 새로운 싱글 ‘Already’를 발표한다.

소속사 FTW 인디펜던스 레코드는 해당 곡에 대해 “윤병호가 구속되기 전에 작업해둔 음원으로, 오는 31일 자정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감 중 교도소에서 가족들에게 콜렉트콜로 전화를 걸어 자신이 쓴 벌스를 녹음하도록 요청했고, 해당 음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음원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FTW 인디펜던스 레코드는 “윤병호는 마약 투약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고 있는 상황가운데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병호는 엠넷 힙합 서바이벌 ‘고등래퍼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8년 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대마와 펜타닐, 필로폰 등 마약류를 매수하거나 소지· 흡연·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현재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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