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타조엔터와 재계약 없다···독자행보 가시화

2025-01-30

가수 박서진이 현 소속사를 떠난다.

타조엔터테인먼트는 31일 “박서진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라며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박서진과 오랜 시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고,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준 박서진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박서진이 이어갈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새 출발을 앞둔 박서진에게 계속해서 많은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서진과 타조엔터테인먼트와의 이별은 이미 지난해 11월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지난해 말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던 박서진은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에도 박서진은 매니저와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독자 행보에 무게추가 쏠리고 있다.

박서진은 지난 2013년 첫 싱글 앨범 ‘꿈’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무대에서 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장구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에 출연해 불우한 가정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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