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 장류가 해외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은 싱가포르 식자재 전문기업 LN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LNC는 수입·물류·외식·이커머스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탄탄한 현지 유통망을 갖춘 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순창 장류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경진원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함께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수출 전략을 추진하며, 순창 장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 소비자도 쉽게 한식의 매운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스틱형(30g) 소포장 고추장은 접근성과 휴대성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봉 원장은 “전통 장류를 활용한 맞춤형 제품 개발과 수출품목 다변화,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순창 장류의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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