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유럽 택시업체에 EV3를 처음 공급했다.
기아는 유럽 택시업체 스팁 시티 택시에 EV3를 공급했다. 스팁 시티 택시는 EV3 택시 총 100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우선 30대를 기아 유럽 법인을 통해 확보했다.
스팁 시티 택시는 유럽 발칸반도 북마케도니아 택시 회사다. 북마케도니아에 판매되는 택시는 친환경차 인증과 상업용 택시 판매를 위한 인증 절차를 충족해야만 한다.
기아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로 전기차 인증과 택시 판매를 위한 두 가지 인증 절차를 완료했다.
EV3는 가장 작고 저렴함 소형 SUV로 긴 주행 거리와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상위 모델인 롱레인지 모델은 81.4㎾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501㎞를 주행한다. 350㎾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30분 만에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EV3는 10월까지 유럽에서 6만1870대가 판매, 올해 판매 목표 8만대를 초과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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