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의 카탈리스트' 스토리 2장 공개…'치즈루' 추가
보유 전투원과 교감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 도입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로그라이크 역할수행게임(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가 스토리 기반 시즌제 콘텐츠 '은하계 재해' 시즌1 '금기의 카탈리스트'의 스토리 2장을 공개하고 신규 전투원 '치즈루'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스토리 2장에서는 도난당한 '프리모니움'을 되찾기 위해 '카구야 제약'의 뒤를 쫓는 주인공 일행과 '유키'의 추격전이 전개된다. 함께 추가된 신규 콘텐츠 '대균열'은 이용자들이 보스에게 입힌 데미지 총합을 겨루는 랭킹전으로, 최고 기록과 랭킹 등급에 따라 게임 내 재화와 한정판 꾸미기 아이템을 지급한다. 은하계 재해 전용 보상 상점에서는 모든 전투원의 한계 돌파 재료인 '오메가 코드'도 추가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스토리 주요 등장인물인 '치즈루'와 '이츠쿠'가 각각 신규 전투원과 파트너로 추가됐다. 치즈루는 5성 등급 공허 속성 사이오닉 전투원으로 강력한 강화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전용 스킬 '주박술'을 중심으로 전투를 펼친다. 특히 '황혼의 결속' 카드를 활용하면 카드 사용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운영 부담을 덜 수 있다.
신규 콘텐츠 추가와 함께 시스템 개선도 이뤄졌다. 보유 전투원과의 교감 강화를 위한 메신저 형태의 신규 시스템 '유니그램'이 도입됐으며 전투원별 '선호 선물' 시스템으로 맞춤형 선물도 가능해졌다. 유니그램에서는 신뢰도에 따라 특별 이벤트가 발생한다.
신규 상시 상점 '블랙혼 무역소'도 추가돼 '카오스 구현', '코덱스', '은하계 재해' 콘텐츠 플레이로 획득한 '혼돈의 결정'을 사용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전투원 및 파트너 레벨업에 필요한 게임 내 화폐 소모량이 기존 대비 80% 감소해 육성 부담이 완화됐다. 이미 소모한 화폐는 소급 적용해 이용자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총 21일간 진행되는 신규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적 출석 일수에 따라 전투원과 파트너 획득에 필요한 재화 '구출 앵커'와 '신호 증폭 앵커', 성장 재료, 프리즘 렌즈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한다.
김주형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은 "은하계 재해 신규 스토리와 콘텐츠 외에도 게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며 "특히 캐릭터와의 교감 강화와 육성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