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은 전국 건설현장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수도권과 영남권, 호남권 등 3개 권역에 안전점검센터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권역별 안전점검센터에서는 CCTV를 통해 안전관리가 저조하거나 취약한 고위험 현장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다. 센터에는 안전직 인력뿐 아니라 기술직 인력도 배치해 기술 관련 안전점검 지원과 현장 지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대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중대 사고가 감지되면 작업중지권을 활용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권역 안전점검센터 개소는 현장 중심의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올해 새롭게 수립한 3대 핵심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안전점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현장 중심 안전활동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