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고릴라, ‘2024 올해의 신규카드 3’ 선정…현대·신한·하나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현대카드 M’, ‘신한카드 처음’, ‘하나카드 JADE Classic’을 ‘2024 올해의 신규카드 3’로 꼽았다.

2024 올해의 신규카드 3종은 지난 3분기 카드고릴라에 신설된 ‘신규카드 TOP 30’ 차트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신규카드 TOP 30 차트는 지난 1년간 출시된 카드를 고릴라차트 산정 기준에 따라 상위 30위까지 보여주는 카드고릴라의 새로운 차트다.

고릴라차트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PC, 모바일 통합)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진다.

올해 출시 21주년을 맞이한 현대카드 M은 지난 3월 새롭게 리뉴얼 출시됐다. 지난 5월 신규카드 차트 1위에 처음 오른 뒤 12월까지 계속 1위 자리를 지키며 2024 카드고릴라 신규카드 차트에서 1위를 가장 많이 차지한 카드가 됐다.

신한카드 처음은 지난 6월 10위권에 첫 진입해 2개월 만에 3위권으로 뛰어올랐고, 9월 이후 줄곧 신규카드 2위 자리를 지켰다.

하나카드 JADE Classic은 10만 원 초반대의 연회비에 여러 혜택이 입소문을 타며 출시 이후 1년 가까이 5위권 안에 머물렀다.

그 외에 ▲우리 DA카드의정석 Ⅱ(12회) ▲현대카드ZERO Edition3(할인형)(11회) ▲삼성 iD GLOBAL 카드(9회) ▲현대카드 Summit(8회) ▲현대카드 MX Black Edition2(7회) 등 5종의 카드가 출시 이후 한 번도 신규카드 차트 10위권 밖으로 벗어나지 않은 인기 신규카드로 나타났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올해 신규카드 차트 상위권에 꾸준히 머물렀던 카드를 살펴보면 인기 카드의 리뉴얼 후속작이 대부분”이라며 “수익성 악화 등의 이슈로 내년 한 해도 기존 카드의 후속작 혹은 프리미엄·해외 특화 카드 등의 출시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