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위’ 슬롯의 리버풀, 공식전 6연승 도전!···팰리스 원정 선발 라인업 공개

시즌 초반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서 공식전 6연승 도전에 나선다.

리버풀은 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팰리스를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를 치른다.

원정길에 나서는 리버풀은 알리송 베케르, 버질 판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모하메드 살라, 커티스 존스, 코디 각포, 디오구 조타,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선발 출격한다.

홈팀 팰리스는 딘 헨더슨, 다니엘 무뇨스, 트레보 찰로바, 마크 게히, 막상 라크루아, 타이릭 미첼, 제페르손 레르마, 애덤 워튼, 이베레치 에제, 이스마일라 사르, 에드워드 은케티아가 선발 출격한다.

시즌 초반, 리버풀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위대한 명장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난 뒤, 새롭게 부임한 아르네 슬롯 감독은 팀을 빠르게 정비하며 자신의 색깔을 성공적으로 입혀나가고 있다.

프리시즌부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성공적인 징조를 보였던 리버풀은 시즌이 시작하고 난 후에도 압도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당한 0-1 패배를 제외하면 공식전 9경기에서 단 1번도 패하지 않고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면서 리그 선두에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주춤한 가운데 리버풀은 흔들리지 않으면서 단숨에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현재 공식전 5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리버풀은 팰리스 원정에서 6연승에 나선다.

반면, 이날 상대하는 팰리스는 리버풀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지난 시즌 막판,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지휘 아래 돌풍을 일으켰었지만 이번 시즌 초반에는 6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강등권인 18위에 처져있기에 어떻게든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