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합투자기구(펀드)가 SK하이닉스에 대해 기존 10% 동일 종목 투자 한도를 넘어 실제 시가총액 비중만큼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융투자협회는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비중이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10%를 넘어섬에 따라 삼성전자에 이어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 안내 종목’에 SK하이닉스를 추가한다고 31일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10월 하루 평균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은 10.89%로, 9월(8.37%)보다 크게 상승하며 처음으로 10% 선을 넘어섰다.
금투협은 매달 1일 상장주식의 시가총액 비중 정보를 공지하며, 이는 펀드 운용 시 동일 종목 투자 한도를 관리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집합투자업자는 원칙적으로 동일 종목에 펀드 자산의 10%까지만 투자할 수 있다. 다만 특정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이 10%를 초과할 경우 해당 비중만큼 투자할 수 있도록 예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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