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방 정부가 한국 자동차 관세를 15%로 소급 인하한다는 관보를 게재하면서 자동차 관련주가 상승했다.
4일 오후 11시 25분 기준 현대모비스(0123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14% 상승한 34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현대차(005380)는 5.53% 오른 28만 1250원에, 기아(000270)는 1.01% 오른 11만 9800원에 거래 중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정부 관보에는 한국의 대미(對美) 수출 자동차 관세를 15%로 소급 인하하는 내용이 게재됐다.
미국의 대(對) 한국 자동차 관세 15%는 지난달 1일 0시 1분(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소급 적용되며, 소비 목적으로 수입되거나 창고에서 소비를 목적으로 반출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적용된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속보] 미 정부, ‘한국 자동차 관세 15%로 소급 인하’ 관보 게재](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2/03/news-p.v1.20251203.d6e0dd9b81b94b6ab7eb573d764a0b98_P1.webp)

![[단독] 車·반도체 '고환율 수혜'는 옛말…'환헤지 손실' 뒤집어쓸 판](https://newsimg.sedaily.com/2025/12/02/2H1KPSL5XO_1.jpg)

![[단독] 환율 1490원 넘기면 '제2 키코' 우려](https://newsimg.sedaily.com/2025/12/02/2H1KQ9AN0Z_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