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패션쇼에서 악세서리 10억원어치를 착용해 본 적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7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은이는 "패션쇼에서 최대 얼마까지 착용해봤냐"고 물었다.
주우재는 "주얼리 쇼면 몇 십억원 하지 않냐"고 말했다.
한혜진은 "그냥 10억원"이라며 "VIP 대상을 하는 쇼는 귀걸이, 목걸이, 반지, 시계만 해도 몇 억원 대"라고 답했다.
그는 "화장실에 끼고 절대 못간다. 무대 뒤에서 직원이 장갑 끼고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혜진은 "일어나자마자 최소 런닝 5㎞를 무조건 하고 좀 쉬다가 헬스장을 간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엔 2주만 관리하면 원하는 몸무게로 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안 되더라. 지금은 한 달 정도 준비한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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