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EU 최로로 미카법 준수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가 획득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USDC와 EURC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시장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는 최초의 허가된 디지털 토큰이 됐다.

업계에 따르면 1일(현지 시각) 서클의 공동창립자 제레미 알레어 CEO는 회사가 EU의 미카(MiCA) 규제 프레임워크에 따라 규제 승인을 받은 최초의 유럽 연합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는 가상자산사업자(VASP)들은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 그러나 서클의 USDC와 EURC의 규제 준수는 즉시 발효되어 투자자들이 보유한 코인을 상환하거나 다른 디지털 자산으로 교환해야 한다는 우려를 종식시켰다.

알레어 CEO는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한 프랑스의 입장과 협력 관계를 이야기하며 회사의 유럽 본사로 프랑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알레어는 "스테이블코인을 금융 시스템에 편입하는 주요 글로벌 법률을 보는 개념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라며 디지털 자산이 탄생한 이후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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