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中 절강에 생산법인 설립…싱가포르 법인 후속조치

2024-12-31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삼양식품이 중국 저장성에 공장 설립을 위한 현지 생산 법인을 설립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삼양식품 싱가포르 유한회사를 통해 ‘삼양식품(절강) 유한공사’(가칭)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16일 삼양식품이 중국 공장 설립을 위해 삼양식품 싱가포르 유한회사를 설립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삼양식품은 5000만 달러(한화 약 731억4500만 원)을 투입해 삼양식품(절강) 유한회사 지분 100%를 출자했다. 지분 취득 일자는 내년 12월 31일이다.

삼양식품은 중국 저장성 자싱시에 설립 예정인 현지 생산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법인으로 유한회사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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