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좌파도, 우파도 아냐”···욕설에 분노

2025-08-07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정치색을 요구하는 원색적인 욕설에 분노했다.

이지혜는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저는 좌파도, 우파도 아니다”며 “정치색 없다. 이런 막말은 삼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는데, 욕설과 함께 이지혜의 정치색을 지적하는 내용이었다.

이 누리꾼은 “○○○아, 니 좌파였냐, 그동안 재밌게 봤는데 바로 구독 취소다. 애○○들도 니 닮아서 멍청하고 못 생기게 크겠다”며 “니 좌파인데 니 언니○은 왜 미국 사냐, 중국 가야지”라고 적었다.

이외에도 “○○ 앞뒤 안 맞는 생각없는 ○아” “멸공 ○○○아, 중국 가서 활동해라 성○○아” “북괴 짱괴 지혜○ 가족 다 같이 중국 가라” 등 원색적인 욕설을 함께 남겼다.

이지혜는 이 누리꾼에게 무례한 언행을 삼가해달라고 입장을 남긴 것이다. 해당 누리꾼의 메시지가 공개되자 ‘법적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금융치료 해달라’ 등 대응을 요구하는 의견도 잇따랐다.

이지혜는 방송, 유튜브,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또한 순항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샵 멤버였던 장석현과 의류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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