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사무소, 가자 북부 심각한 위기 경고

2024-10-23

[울산저널]원영수 국제포럼= 10월 21일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은 가자 북부, 특히 자빌라, 베이트 라히야, 베이트 하눈 등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군은 군사적 공격 외에도 이동 제한과 강제 이동을 강요해 팔레스타인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OHCHR 성명은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민간인들의 이동이 극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지난주에 작성된 보고서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인들은 이동 중에 공격을 받았고 많은 팔레스타인인이 피난에 나서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

10월 6일부터 이어진 2주 동안의 공격과 반복되는 소개령 때문에 팔레스타인인들은 정상적 삶을 유지할 수 없다. 또한 이스라엘군은 물과 식량, 의료물품 등 필수 물자의 진입을 금지시켰다.

OHCHR은 이스라엘군이 자빌라, 베이트 라히야, 베이트 하눈 등의 지역에 지속적 폭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